| 미국에 법인을 만든 후 가장 어려운 것 중 하나가 바로 좋은 직원을 채용하는 것일겁니다. 한국에서야 N社라고 하면 나름 들어가고 싶은 회사 중 하나이겠습니다만 (사실 들어오면 높은 고강도 업무로 인해 기대가 너무 높았다고 느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미국에서는 일개 아시아의 조그마한 게임 회사 중 하나라고 생각할 것이고, 미국의 기준에서 봤을때는 상대적으로 낮은 (혹은 평균 정도의) 직원 복지나, 혹은 스톡 옵션 등의 부분들이 해외 법인이기 때문에 제한적인 것이 사실일 겁니다. 얼마전 TechCrunch에서 본 글인데, 이것이 최근 미국의 잘나가는 기업들에서 보여지는 인력 채용 경쟁의 일면을 잘 보여주는 글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글은 최근 Google과 Facebook이 Computer Science 쪽의 졸업생들을 뽑는데에 경쟁적으로 좋은 조건을 제시하고 있는 현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중 최전선의 전장은 유명한 Stanford 대학 학생들이 대상이라고 하네요. 작년만 해도 컴공과를 졸업한 스탠포드 대학교의 우수한 졸업생의 졸업후 초봉은 $70,000 정도였다고 하는데, 올해는 페이스북의 경우 $92,000를 제시하고 있고, 구글은 이에 질세라 $95,000을 초봉으로 제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석사학위를 가진 사람에게는 $130,000의 초봉과 Associate Product Manager 직책을 같이 제공한다고 하네요. 미국에서 저희도 여러 종류의 개발자들을 뽑고 있습니다만, 사실상 주변에 있는 구글, 야후, MS 혹은 Viacom, 블리자드, 소니, THQ 같은 회사들과 인력 채용 부분에서 경쟁하기가 정말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그만한 연봉을 제시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아직은 좀 거리가 있구요. 연봉 뿐 아니라 근무 환경도 (저도 그 유명한 구글 사내 식당에서 밥 한 번 먹어보고 싶습니다!)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지요. 글로벌한 비즈니스를 이러한 경쟁 상황에서 잘 해나가기 위해서는 좀 더 경쟁력 있는 사람들을 데려올 수 있는 그런 환경을 빨리 만들 수 있을만큼의 회사로 빨리 성장했으면 하는 마음이 듭니다. (고생하면서 상대적 박봉에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정말 감사!) 아래는 요즘 정말로 주목받는 Facebook의 사무실 풍경입니다. 현재 인원이 계속 늘어 (올해만 700명 채용 계획이라던데) 벌써 3개 빌딩을 쓰고 있다는군요. 하긴, 넥슨은 한국에서 적어도 6~7개 빌딩(의 일부)을 쓰고 있습니다만. ^^; 구글 사진도 올릴까 했으나, 너무 차이나는 환경을 다시 보고 싶지 않아서 그만 줄입니다. :( "공장/work"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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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0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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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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